[이시각헤드라인] 6월 19일 라이브투데이2부
■ 오늘도 찜통더위…서울 낮 최고 35도
오늘은 서울의 한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올해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. 한낮에는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가 높이 치솟을 것으로 예상돼 외출을 자제해 주셔야 겠습니다.
■ 북 "정찰위성 발사 실패, 가장 엄중한 결함"
북한 노동당 8차 전원회의에서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가 '가장 엄중한 결함'으로 지적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빠른 시일안에 위성 발사에 성공하라는 과업도 제시됐습니다.
■ 미중 외교, 기싸움 속 갈등 관리 공감대
미중 외교장관이 베이징에서 8시간에 가까운 마라톤 협의를 가졌습니다.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친강 중국 외교부장은 대만 문제 등에 있어서는 기싸움을 이어갔지만, 갈등 관리를 위한 소통 필요성에는 공감했습니다.
■ 한국 "인플레법 금지 중국기업 알려달라"
한국 정부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의 전기차 보조금 지급 규정과 관련해, 배터리 핵심광물을 조달해서는 안 되는 중국 기업을 명확히 정의해달라고 미측에 요청했습니다. 또 "규정을 만들 때 배터리 공급망의 복잡함을 충분히 고려해달라"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.
■ 당정, 사교육비 절감·공교육 강화 논의
국민의힘과 정부가 실무 당정협의회를 열고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공교육 강화 대책을 논의합니다. "학교 수업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을 수능 출제에서 배제하라"는 윤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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